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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5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선착장을 찾은 ‘독도탐방훈련단’이 독도수호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
경북도는 광복 70년을 맞아 독도를 조사할 광복둥이 독도탐사대원 1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945년 태어난 광복둥이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이고 독도 탐사가 가능할 정도로 신체가 건강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고,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사회복지과(053-950-283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도는 광복회원과 국가유공자 유족, 8월 15일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독도 주인이 대한민국임을 국내외에 천명하고 국민의 호국·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광복70년·분단70년 기념사업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탐사대원들은 다음 달 10일부터 3일동안 울릉도·독도에서 독도의용수비대 전적지 탐사,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 채택, 독도박물관·안용복기념관 방문 등을 한다.

박의식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독도 수호에 모든 도민이 참여한다는 취지에서 이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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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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