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귀화 의원은 10일 "폐쇄한지 6년이 지나 도심 속 폐허가 된 달서구 두류정수장 후적지 개발에 대구시가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두류정수장은 2009년 8월 정수시설 가동을 중단한 뒤 지금까지 폐쇄한 상태다"며 "시 소유 공유지임에도 시민에게 어떠한 편익도 제공하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같은 상황에 시민들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며 "시는 두류정수장 후적지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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