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근로자의날 기념…경북도지사상 89명 등 218명 수상

▲ '201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근로자 등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북도는 지난 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윤정일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을 비롯한 도내 8개 지역지부 의장, 산업별 노조대표자 및 근로자와 그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산 (주)세명기업 김종정씨 등 도내 모범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9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경산시장상, 국회의원상, 경북도의회 의장상, 대구지방고용 노동청장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북본부 의장상 등 모두 129명에게 시상했다.

특히 한국노총 경북본부와 경산지부는 대구대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박연옥씨 가족 등 도내 화목한 모범 조손 5가족을 초청해 격려하며 도정시책인 할매할배의 날에 확산에 동참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내 비정규직, 하청·외국인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근로자들에 대한 양보와 배려로 더불어 같이 잘 살고 모든 도민들이 행복한 경북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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