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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을 만나다-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신도청시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안동발전 견인"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등록일 2015년05월10일 21시15분  
▲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안동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안동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에 이경원(57·사진) 자원산업대표가 최근 취임했다.

그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이사 가고 싶은 도시 건설에 지역상공인들과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피력했다.

안동에서 20년 넘게 기업을 운영해 온 이 회장은 안동상의 상임의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지역의 실정을 어느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다.

신임 이 회장과 더불어 안동상공회의소는 이재업 명예회장(동성환경산업 대표), 이원택 고문(안동주류 대표)과 귄기룡(성광자동차정비공장 대표), 서정승(길부철강 대표), 심재덕(대덕산업 대표), 안영모(세영개발 대표), 안윤효(신영산업개발 대표), 조재환(대원석유 대표), 한광호(동아레미콘 대표) 부회장 및 권동기(안동청과 대표), 김연박(연경산업 대표) 감사 등의 임원진을 꾸리고 250개 회원업체 68명의 상공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을 만나 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각오와 비전을 들어본다.

△먼저 취임 소감은?

먼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안동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한편으로는 여러 선후배 상공인 여러분들께 송구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3년간의 임기 동안 신도청 시대에 걸맞는 상의 위상 정립과 역할 강화,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앞으로 3년간 안동상의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안동은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안동, 임하 양 댐으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일부 농공단지를 제외하고 국가산업단지 등은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상의 회원사의 수도 타 지역 상의에 비해 아주 적은 형편이고 재정 또한 매우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저는 무엇보다 회원사 확충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존 기업들의 경영편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일정규모 이상의 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각오다.

아울러 기업체 유치와 관련한 각종 규제나 경영애로 사항들을 파악해 유관기관이나 대정부 건의활동 등을 통해 이를 해소, 안동·의성·군위·청송·영양지역 회원사들의 경영개선에 힘쓰겠다.

또한 신도청이 들어서는 도청 신도시와 기존 구 도심간의 발전축이 쏠리는 현상을 최소화 되도록, 신·구 상권의 조화와 상생발전에 도상공인의 대변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앞으로 관할지역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데 상공인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지역경제의 현안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안동 등 경북북부 지역은 국가사업단지 등 일정규모 이상의 산업단지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제조업의 비중이 매우 취약해 열악한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신도청시대가 시작된다. 이를 계기로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산업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유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안이 있다면.

이제 경북도청도 금년 내 완전히 이전하게 된다. 안동상의는 명실공히 신도청지역 상공회의소로서 그 역할과 책임론이 부각된다.

먼저 무엇보다도 상공인 전체가 하나로 단합해야 한다. 이러한 기반과 힘을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하나하나 머리를 맞대어 숙의하고 헤쳐 나갈 때 안동지역 상공업과 지역경제는 한단계 한단계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회원기업을 하나하나 늘려가고, 회원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의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 또, 상의회관 내에 종합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해 상공인들의 편익과 활용도를 높이겠다.

안동상의의 회원 확충과 기반구축을 바탕으로 민·관·산·학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 상공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경북북부지역 8개 지자체를 관할구역으로 해 전국 기초센터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3년간 연속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등 경북북부지역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명실공히 경북북부지역 지식재산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도 의성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을 비롯해 안동지역 고택브랜드화 사업, 특허, 상표 출원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는 활발한 사업 수행을 통해 북부지역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도청 시대를 맞아 안동상의 역할론이 부각되는데.

신도청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 지역은 상공계뿐 아니라 문화, 교육, 예술, 기타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바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성장동력 확보라고 생각한다. 즉 지역경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신도청시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본다.

이러한 공감대 아래 모든 시민, 상공인 할 것 없이 단합하고 단결해 지역 상공업 발전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민, 상공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인과 상공업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기관이다. 그렇기에 무엇보다도 회원 기업 및 지역 상공인들을 위한 사업 추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상공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그 해소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의 경영개선과 매출 신장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잇는 것이 상공회의소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본다.

먼저 내실을 다지고 그 기반위에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이사 가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공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

끝으로 3년간 안동상의 회장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은 채찍을 가해 주시고, 잘 하는 부분은 격려도 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저희 안동상공회의소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감사합니다.

■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프로필

◇학력
△경안고등학교 △안동대학교 행정경영대학 최고관리자과정 졸업

◇경력
△전) 안동중앙로타리클럽 회장(2002~03) △전)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회장 △전)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 특별대표 △전) 안동상공회의소 상임의원(2012~15) △현) 자원산업사 대표 △현) 안동경찰서 보안 협력 위원 △현)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LINC)사업단 위원 △현) 안동봉화축산협동조합 사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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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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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