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향상 '성취상' 수상도

▲ 개회식에 입장하는 영양군 선수단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53회 경북 도민체육대회에서 영양군이 역대 최고 성적인 군부 종합 5위의 성적과 함께 성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육상등 1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306명이 참가한 영양군 선수단은 탁구에서 종합 우승(남자일반부), 유도와 레슬링에서 종합 준우승, 축구에서 종합 3위(남자고등부 준우승)를 차지하였으며, 육상, 골프, 배구, 씨름 등 여러 종목에서 골고루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성적 향상 체육회에게 수여하는 성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체육회 오창균 사무국장은"이번 대회의 결과는 각계각층의 아낌없는 성원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유치해 체육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이루고, 내년 대회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