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울진 후포항과 독도를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일정에 맞쳐 제 7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요트 대회도 함께 치러지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땅 독도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독도를 오가는 오프쇼(OFF-shore)와 후포항 연안에서 펼치는 인쇼(IN-shore)경기 등 15개국 40여척(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부대행사로 후포요트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유명 가수 공연과 해변 콘서트가 진행돼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