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종목 1천500여명 파견 예정

경상북도 생활체육회는 전국 1천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하나되자! 경기에서 함께하자! 생활체육'슬로건으로 14~17일까지 4일간 이천시종합운동장 등 12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선수단은 김성환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검도, 게이트볼 등 31개 종목 1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성환 회장은 "2013년도에 역대 처음으로 중소도시 안동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웅도경북의 위상을 널리 알린바 있다 "며 "성적을 중시하는 엘리트 체육과 달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단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밝혔다.

대축전 개회식은 5월 15일 오후 5시 30분에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17일 오후 2시 30분에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마무리 된다.

이번 대축전은 정식종목 38개, 장애인종목 8개, 시범종목 10개 등 모두 56개 종목에 1만 5천여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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