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가 대표적 '방만 경영' 사례로 꼽혀온 '자동 근속승진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자동 승진제는 근무 성적 등과 관계없이 역장을 할 수 있는 3급까지 승진을 보장하는 것으로, 근로의욕을 떨어뜨리는 등 폐해가 커 그동안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은 13일 서울사옥에서 3.8% 임금 인상을 골자로 올해 임·단협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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