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안 간담회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가 최근 의회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 5명과 주요시정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관심을 모았다.

간담회는 지난달 17일 한국타이어가 상주시를 상대로 주행시험장 건립 지연에 대한 2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해결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타이어 상주 주행시험장 건립에 대한 상주시 입장은 과거에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긍정적"이라고 정리했다.

남영숙 의장은 "앞으로 충분한 검토없는 성급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지양되야 한다"며 "경상북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타협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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