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13일 주택가를 돌며 강도와 절도 행각을 벌인 김모씨(46)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일 새벽 3시께 서구 A씨(79·여)의 집에 뜰어가 A씨를 폭행한 뒤 2만4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김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새벽 시간을 이용, 주택을 돌며 16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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