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가 올해 건강도시 포항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자원봉사자를 육성, 지매예방관리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13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내 대학생과 일반인 등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를 양성,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통한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홍보 등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대학생 200여명과 일반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마치고, 시가 추진중인 치매예방관리사업에 투입해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들어 치매지키미 건강파트너 115명을 투입해 지역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2천333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마쳤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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