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스마트아카데미 개소식 가져

▲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12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IT역량 향상을 위한 스마트아카데미 개소식을 가졌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심원환 공장장)는 지난 12일 구미 황상동에 위치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IT역량 향상을 위한 스마트아카데미 개소식을 가졌다.

스마트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PC조립과 분해, 소프트웨어의 종류와 활용방법 및 네트워크의 기초 등을 4개월 동안 교육하며, 강사로 참여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IT 격차를 해소하고 이공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인재를 발굴한다.

또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배운 IT지식을 활용해 IT기기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사업비 4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스마트아카데미의 멘토로 참여한다.

심원환 공장장은 "스마트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IT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장차 IT산업과 이공계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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