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청 민원과 A공무원이 수년간 여권 발급 수수료 9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경상북도 감사에 드러났다.

청도경찰서는 14일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청도군 7급 공무원 A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여권 발급 업무를 맡으며 민원인이 낸 수수료 가운데 925만원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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