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무역사절단 10개사 파견…1억2천300만 달러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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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최근 아세안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억2천300만달러의 수출 계약추진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족자카르타 등에 무역사절단 10개 업체를 보내 현지 바이어 100여명과 상담을 진행했다.

아세안시장은 우리나라의 3대 교역시장으로 통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

중국과 일본의 샌드위치에 놓인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돌파구는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과 제조업의 새로운 부활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경북도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통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아세안시장을 대상으로 전시무역박람회를 비롯, 무역사절단, 인도네시아 특판행사 등 총 10여회에 걸쳐 100여개 업체의 시장개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조성희 경북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아세안은 중국과 미국, 일본 중심의 수출을 대체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경북도 아세안사무소를 개설하고 동남아시아에 무역사절단을 계속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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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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