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청소년 안전교육’ 실시

15.5.15(금) 청소년안전교육 및 캠페인(1).jpg
경북도는 15일 영양중‧고등학교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활안전‧학교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제23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박홍열 안전총괄과장, 김시일 영양부군수, 김형종 영양중‧고등학교장,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류재용 상임대표, 해병전우회 경북연합회 장창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에게 안전학용품(5색 형광펜, 스마트폰 터치펜) 800개를 전달하고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물놀이안전 등 안전사고와 화재‧풍수해‧지진 등 각종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스마트기기 중독예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높이는데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번 안전교육 실시 후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영양산나물축제장으로 이동해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 200여명과 함께 홍보 전단지와 안전홍보물(스마트폰 터치펜, 미니구급함)을 배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설치 캠페인을 가졌다.

또한, 경북도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축제시작 전날 5월 14일 소방서, 전기공사,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을 위해하는 요인들은 사전에 안전하게 조치한바 있다.

박홍열 경상북도 안전총괄과장은“청소년들이 우리사회발전의 버팀목임을 인식하고 안전한 세상에서 꿈을 키우며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였고,“우리도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학교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근절해 나가겠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키움으로써 우리사회의 미래가 더욱 안전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www.facebook.com/chopms

https://twitter.com/kb_ilbo

https://story.kakao.com/chopms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