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란(55·대구 달서구)씨의 서각 작품 '자승자강'이 대한민국 영일만 서예대전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영일만 서예대전 운영위원회는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작품을 비롯해 입상작 299점을 17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한문 서예작품을 제출한 민승준 씨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윤미령(한글)·김우선(한글)·이명희(한문)·운종식(문인화)·이동희(문인화)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도 특선 71점, 입선 221점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품은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2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