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도내 설립예정인
환경과 산림분야 국립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경북도는 19일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환경 및 산림분야에 관한
국립기관-경북도-시군간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립기관과 지역간의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채용활당제를 적용하며
그 비율을 점진적으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안동시의 세계물포럼기념센터와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신규채용시 50%를
영주시의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산양삼․산양초홍보교육관 등은 20%이상 지역인재가 채용되도록 지역할당제를 추진하게 됩니다.

또한 국립기관 관계자들은 원활한 업무소통 및 협의를 위해
기관별 순회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 것을 건의했고,
경북도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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