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년 연속 선정 총 57억원 인재양성 활용

▲ 금오공대 입구(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채석)이 교육부의 LINC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금오공대는 현장밀착형 40개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4차년도(2015년) 사업비 51억4천만원(국비)과 구미시 및 경상북도 보조금 등 총 57억 원을 가족회사 지원과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금오공대는 LINC사업 출범 이후 학내 제도개선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개편해 왔다.

특히 산학협력중점교수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탕으로 평가 핵심지표인 학생 취업률, 가족회사 수, 공동연구 장비 수익, 기술이전 실적 등을 대폭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학생 창업 및 현장 실습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14 대한민국 세계 여성발명대회 금상, 제8회 중국국제 발명전시회 동상 등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도 다양한 입상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작품을 상품화해 기업으로 기술이전 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기도 했다.

채석 LINC 사업단장은 "4차 년도부터는 1, 2단계 성과를 확산·정착시켜, 능동적인 쌍방향 협력 허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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