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이 연고지를 김천으로 이전한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학송 도로공사사장은 오는 21일 시청에서 하이패스배구단 연고지 이전 협약을 체결한다.

하이패스배구단은 1970년 창단해 2014∼2015 V리그 정규리그에서 우승하고, 챔피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

배구단은 한국도로공사 본사가 지난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경기 성남에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기로 했다.

이 배구단은 정규시즌 30경기 가운데 15경기를 연고지에서 치른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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