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오늘부터 시청앞 전시 선수촌 안전 우려 불식 나서

▲ 문경시는 21일부터 시청앞 전정에 세계군인체육대회 카라반형 숙소를 공개한다.
문경시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 1천300명을 수용하는 카라반형 숙소 실물을 21일부터 문경시청 전정에 전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라반형 숙소는 4인1실 기준 36㎡에 냉·난방시설, 샤워시설, 침대, 탁자 등 국제대회 선수촌 규격을 모두 갖췄다.

특히 내화구조 및 불연재료 사용, 연기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에 완벽하게 대비했고, 단열성능 또한 우수해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건립한다.

신동호 대회시설과장은 "이번 선수촌 카라반형 숙소 실물 전시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선수촌 숙소에 대한 선수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 불식 등 많은 이해를 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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