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안동예선이
20일 안동영호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퀴즈쇼는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상북도의 안전정책에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선/경북일보사장
“여러분들이 훌륭한 지도자가 돼서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오늘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퀴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안동지역 초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박시주/안동교육지원청
“여러분 오늘 이 퀴즈쇼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내용들을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동지역 예선에 참가한 학생들 180여명 중
18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또, 지역예선 금상은 안동감남초 황유석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황유석/금상 수상자
“금상을 타서 기쁘고 왕중왕전에서도
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은상에는 길주초 장지상 학생이 수상했고
동상은 영남초 김선희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장지상/은상 수상자
“처음에는 공부를 많이 못해서 순위권에 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일단 순위권에 들어서 좋고
1등을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기분 좋습니다.”

◀인터뷰▶ 김선희/동상 수상자
“금상을 타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안전에 대해서 많이 공부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장려상은 영남도 박한별학생과 우민제 학생, 복주초 김보민 학생,
서부초 이민우 학생과 강남초 김태윤 학생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겐 각각 상패와 장학금이 돌아가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12월 포항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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