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21일 제176회 임시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 안건이 상정·처리됐다.

특히 시청 각 국의 명칭을 변경하고 일부 부서를 신설 또는 폐지하는 등 조직개편을 위한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은 시민회관을 사업소로 유지하고 건설도시국의 명칭을 건설도시안전국으로 변경하는 선에서 수정 의결됐다.

또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과 관련해 대구시·경북도·경산시 간 건설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대구도시철도1호선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은 "협약 체결 시 적자운영에 따른 운영비 부담이 없도록 협의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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