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 셀프주유소 원스톱서비스 큰 호응

김천농협 셀프주유소가 원스톱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 개장한 덕곡동주유소를 시작으로 2012년 4월 서부주유소를 경제사업장과 동시에 개장한 김천농협은 주유, 세차, 영농자재, 금융(365코너), 편의점 등의 원스톱 서비스로 시민과 조합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농협은 2개 주유소에 총 주유기 40대(휘발유, 경유포함), 총 저장용량 115만 리터의 저유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부경제사업장(백옥동)에 농자재판매장, 집하장, 자동세차장, 차량청소기, 365코너(현금지급기), 편의점 등을 운영해 방문하는 조합원 및 시민들이 여러 가지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원 이모씨는 "바쁜 영농철에 영농자재를 사러 왔다가 금융업무도 보고 필요한 식료품도 구매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며 김천농협 주유소의 편리함을 한껏 치켜세웠고, 시민 강모씨는 "자동차 기름넣고 세차도 하고 송금이나 현금인출도 할 수 있는 시설이 같이 있어서 자주 방문합니다"고 이용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서부경제사업장 주유소의 경우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일요일에도 직원이 근무해 상시 저렴하고 질 좋은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을 갖추고 있다.

덕곡동 주유소는 2006년 개장이후 최근 셀프주유소로 전환되어 현재 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50미터 이내에 위치하고 있는 김천농협 경제동부 간이지점에 관내 가장 큰 영농자재 백화점이 자리하고 있어 조합원 및 농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 조합원의 영농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김천농협 주유소의 더 큰 발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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