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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월 농번기에 농촌일손이 크게 부족하다. 경북도 공무원 100여명이 22일 예천군 상리면 두성리 한 농가에서 과수 열매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듦에 따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경북도 공무원 100여명은 22일 예천군 상리면 두성리 농가에서 과수 열매솎기 작업을 했다.

77세 농가 여주인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 농사일을 하지 못해 일손돕기에 나선 것이라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과수 열매솎기는 이달 말 마무리되고 6월부터 마늘과 양파 수확작업이 시작되지만 농촌 고령화와 영농인력 이탈로 일손이 크게 부족하다고 한다.

경북도는 부서별·향우회별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는 한편 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일손 수급을 조절할 계획이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 및 출향인의 참여를 유도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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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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