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6.28% 증가…수출액은 3억7천296만 달러

경북도는 도내 강소기업의 '경북프라이드(PRIDE) 상품'이 지난해 총 매출액 1조3천52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6.28% 증가한 것이며 수출액은 4.2% 늘어난 3억7천296만 달러다.

도는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핵심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돕는 '경북프라이드상품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29개사에 해외 비즈니스 출장 업무를 지원하는 등 시장 조사, 해외 바이어 초청, 3D 영상 제작 등을 위한 지원 활동을 벌였다.

도는 2017년까지 70개사를 경북프라이드상품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하고 매출액 2조원, 수출액 7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경기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시장 개척 단계에서 해외시장 진출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연결해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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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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