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장관 방문현장에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 지역 도·시의원, 안강 쌀작목회원 등 지역 농업 관련 단체장, 새마을부녀회, 농업인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영농현장을 방문한 이 장관은 농업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안부를 여쭙는 등 힘든 농사일로 구슬땀을 흘리는 노고를 격려 한 후 최 시장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직접 승용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를 했다.
또한 이 장관은 올해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쌀 생산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들이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수확기 까지 풍년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모내기를 마친 후 농업인들과 들판에서 오찬을 함께하면서 농업 정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400ha 되는 넓은 청정 영농지역인 육통들이 여름철이면 상습가뭄으로 영농에 애로가 많아 수리시설 보강 차원에서 형산강에 양수장 설치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이 장관은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마친 후 최 시장과 함께 농식품 6차 산업현장인 지역특산품 황남빵 제조공장을 찾아 업체 대표로부터 관련 현황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