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는 남자와 말다툼하던 50대 여자가 분신자살을 기도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3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이모(57·여)씨 집 마당에서 이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 때문에 이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고 함께 사는 김모(56)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씨가 김씨와 말다툼하며 술을 마신 뒤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www.facebook.com/chopms

https://twitter.com/kb_ilbo

https://story.kakao.com/chopms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