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중앙길 30번지에 위치

▲ 영천시 신녕면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을 지난 22일 7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전정에서 열렸다.
영천시 신녕면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을 지난 22일 7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전정에서 개최했다.

지난 1년여의 공사 끝에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권호락 의장, 김수용 도의원, 정기택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신녕면 화성중앙길 30번지에 위치한 신청사는 대지면적 4천649.92㎡, 건축면적 764.35㎡, 연면적 1천167㎡의 콘크리트구조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4월말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은 테이프컷팅에 이어 축하 및 다과가 이어졌으며 다과회장에는 그림사랑회의 안정임회장을 비롯 회원들의 그림 28점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그림사랑전'이 열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영석 시장은 "신라시대 사정화현으로 불린 역사의 고장인 신녕면이 마늘의 집산지로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치산캠핑장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며 "신청사가 건립돼 새롭게 발돋움하는 자리로서 영천시의 자랑이자 지역주민 모두의 자랑이다"며 준공을 축하했다.

한편 신녕면은 지난해 3월부터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농가의 절반이 넘는 대대수인 700농가에서 530ha의 마늘을 재배해 년 400억원 소득을 얻고 있으며 기후나 토질이 마늘재배에 적합하고 재배기술이 우수해 마늘 재배로 수요 증가로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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