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행사도 마련

▲ 경주대 실용음악공연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지난 21일 황성공원에서 '사랑과 힐링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경주대 제공
경주대학교는 실용음악공연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지난 21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사랑과 힐링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밥차' 행사 식전공연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는 '얼굴', '고향생각', 'Falling slowly', 'Isn't she lovely', 'I got you, I feel good', '17살이에요', '그때 그 사람', '사랑밖에 난 몰라', '서울탱고',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아빠의 청춘' 등 10곡을 선보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팝송과 가요 위주의 선곡으로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자 밥차 행사를 기다리던 시민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70여명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

실용음악공연학과 학과장 박상희 교수는 "'사랑의 밥차' 행사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