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미래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남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공모사업 '자동차 조명 LED-IT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이찬수 영남대 전자공학과 교수)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0년 2월까지 5년간 총 6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부, 지자체 및 민간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수송기기 특화조명 핵심기술개발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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