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생태교육원은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해설 시연 평가'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은 생태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보전 교육, 해설, 탐방안내를 하는 해설사 양성과정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생태교육원은 지난달부터 2개월간 총 47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지난 2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해설 시연 평가를 시행했다.

이정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생태교육원장은 "이번 해설시연 평가에서 최종 합격되면 환경부 인증과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이 가능하다"며 "합격생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수목원, 생태체험 및 학습장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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