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저수지 옆을 지나는 신설도로에
도로면이 내려앉아
왕래하는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비디오/

문제의 도로는 영천시 임고면 사리,
임고저수지 옆을 지나는 지방도 921호선입니다.

이 도로는 공사비 216억원을 투입해
2013년말 준공됐는데요.

주민들에 따르면 준공 1년이 채 안돼 도로 침하현상이 나타났고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보수공사까지 했지만
최근 또다시 침하현상이 발생해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농어촌공사 영천지사 관계자는
보수담당 업체측에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상태이며
최대한 빨리 조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고령군과 상인들이 힘을 모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늘어나는 마트 입점으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비디오/

대가야읍 고령대가야시장 주변에는
현재 약 5곳의 마트가 입점해 있는데
최근 새로운 마트가
또 들어서게 돼 전통시장의 상권위축이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이에 군민들은 고령군에서 좀 더 실질적인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군 관계자는 지역기관과 기업체의 지속적인 구매협조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안동의 유명 관광 명소인 월영교 인근에
이색적인 테마길이 조성돼 화제입니다.

/비디오/

월영교 종점에서 호반나들이길에 조성된 테마길은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알려진
원이엄마와 남편 이응태의 애틋한 사랑을 모티브로 조성된 곳입니다.

이 곳에는 50m의 데크로드와 원이엄마 트릭아트 그림,
상사병과 사랑의 자물쇠를 걸 수 있는 펜스가 설치돼
월영교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이색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합니다.

/앵커/

사랑의 참 뜻이 방문객들에게 잘 전달되길 기대해 봅니다.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오늘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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