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개 차선 확장 공사

상습정체구간인 포항시 북구 장량동 영일만대로 휴먼시아 네거리-남송IC간 교통체증현상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매일 출·퇴근시간대마다 이 일대로 차량이 몰리면서 상습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차선확장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양덕동 기쁨의 교회-휴먼시아간 1㎞구간에 대해 오는 11월말까지 2개 차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조기 완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대체 우회도로 및 흥해읍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은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이후 차량빠짐이 느려 매일 출퇴근시마다 극심한 체증현상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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