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업무협약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는 지난 27일 정부 3.0과 관련해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특산품인 김천자두의 안전성과 고품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소장 박실경)는 지난 27일 정부 3.0과 관련해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특산품인 김천자두의 안전성과 고품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실경 농관원김천사무소장, 정용현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증만 김천시농협조합공동법인대표, 양정규 (사)김천자두협회장과 자두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해 조기 착색제 사용근절과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품질 좋고 안전한 자두를 생산·유통시킬 것을 다짐했다.

자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관원에서는 자두가 시장에 출하되기 전 무작위로 선정된 농가를 방문해 생산과정에 있는 자두를 수거, 농약안전성 분석(40점이상)을 실시해 부적합품이 시장에 출하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며, 특히 자두생산·유통단체 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성조사(30점이상)를 실시키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및 단체에서는 대대적인 농업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올해부터 신자두 출하 근절의 원년으로 삼아 그동안 쌓아온 김천자두의 위상을 더욱 확고하게 다져 '김천앤'이 전국 제일의 파워브랜드가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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