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평천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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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용대
경상북도는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 11㎢(330만평)에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 가는 첨단명품 행정도시'로 2027년까지 2조 6천억원을 투자해 인구 10만명의 행정중심 명품 도청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전원형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도시 녹지비율 30.7%, 송평천 물순환형 수변공간 조성, 그리고 호민지 휴식공간를 조성하고 있다.

송평천 물순환형 수변공간은 총연장 9.6㎞에 사업비 314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도청신도시를 통과하는 물순환 생태하천으로 산책로, 자전거 도로, 쉼터, 관찰데크, 친수스탠드, 다목적 광장 등을 조성하고 하천유지 유량공급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호민지 휴식쉼터는 저수지 면적 33만㎡(10만평)에 30억원을 투입해 취수탑 및 전망대, 녹지섬,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 최대진 도청이전 추진본부장
도청신도시는 내년 3월 경북도청을 시작으로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이 속속 신도시로 이전하고, 유치원, 초 중학교가 금년 9월 개교하고, 상록아파트, 현대 아이파크와 우방 우이유쉘 아파트 약 2천 세대 등 정주여건이 하나씩 갖춰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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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도청이전 추진본부장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당, 경제계, 중앙부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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