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 수성구보건소 최종숙(사진 가운데) 건강증진과장이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 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청은 지난달 28일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천600만원을 수상했다.

수성구보건소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12개 세부사업을 지역 현황과 주민 수요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협력체계 구축,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지역 해소방안 강구 등 지역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지역사회 건강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지역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인 '신바람 건강아파트 용지'사업도 수상에 공헌했다.

이와 함께 수성보건소는 성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화랑공원 1개소 및 버스정류장 30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주민 흡연율 감소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도 주력했다.

홍영숙 수성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전국 최고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