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상기 (대구 북구을)의원이 3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을 주제로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개최 배경에 대해 서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은 창조경제의 실현이다. 창조경제는 과학기술혁신에 달려있음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에 창조경제의 모델이 된 이스라엘이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를 모시고,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현재 全 세계 보건의료산업 시장은 8천조원 규모로 자동차, ICT산업을 합친 것보다(자동차 1천800조원 / ICT 3천800조원) 더 큰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현재 내수 시장은 100조원에 불과하지만 오늘 참석한 정부 및 의료계,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혁신 전략을 통해 창조경제 성공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은 1부 '창조경제, 이스라엘과 독일 드레스덴에서 답을 찾다', 2부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 두 가지 핵심 주제에 대한 기조발표와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이스라엘의 경험을 공유하고 드라스덴의 비전을 되새겨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전략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 7대 바이오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와 의료계의 목표 실현을 위해 의료산업 혁신을 위한 국회 차원의 모든 지원과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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