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14명 증원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의 입학정원이 14명 증원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2016학년도 전문대학 보건·의료계열 정원 배정결과를 발표했으며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14명 증원인가를 받아 2016학년도부터 74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 8월 입학정원 30명으로 신설인가를 받은 이후 2012년 7월 입학정원 30명 증원, 2013년 4년제로 승격, 올해는 입학정원 14명이 증원 되는 등 괄목할 성장을 통해 간호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대학 법인 내에 종합병원이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고, 지난 2월에는 지역 최고의 간호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8천800.68㎡(2천662.21평) 규모에 보건의료 실습실과 멀티미디어실을 비롯한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보건관이 준공됐다.

박명호 총장은 "간호학과 4년제 승격과 보건관 신축, 이어지는 입학정원 증원 등을 통해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