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영천시의회 상임위활동의 일환으로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과정에서
해당위원회 회의실을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집행부 회의실을 사용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디오/

총무위원회는 지난 달 27일
상임위원회별 활등오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와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앞두고
급히 회의실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시의회의 이 같은 조치는 극히 이례적으로
예산안에 대한 삼감조서 작성 등의 회의를 비공개로 마친 의원들은
다시 시의회 총무위원회 회의실로 돌아와 해당안건을 일괄 처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모 총무위원장은
계수조정 과정에서 찬반논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신축 의회 건물은 방음이 전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상임위 전체의 의견으로 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낙동강 일대를 호국문화체험 테마 공원과
역사너울길 등으로 조성하는 청사진이 나와
칠곡군의 관광벨트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비디오/

6.25 전쟁 당시 폭격 등으로 상흔이 남아 있는 이곳에
호국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시설과 체험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병영체험숙소, 서바이벌 게임장, 피크닉장 등으로 조성된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부터
하천탐방로, 강변데크로, 거점공간이 등이 들어설
낙동강 역사너울길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이 마련됩니다.

이밖에도 꿀벌나라 테마공원, 포남지구 체육공원,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칠곡보 오토캠핌장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낙동강을 따라 칠곡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장찬주 유니카 한국영상예술협회 명예회장이
60여년간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다음 달 고향 예천군 용문면 성현리로 돌아옵니다.

/비디오/

장찬주 명예회장은
1931년 창설된 유네스코 산하 비상업세계영화인연맹인
유니카 한국영상 예술협회 회장을 14년동안 맡아
대한민국 비상업 영화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그는 2002년 제64차 유니카 총회에서
우리나라를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시키고
2006년에는 제68회 유니카 세계영화제와
유니카 총회를 한국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또, 자신이 태어난 집터에
유니카 창 하우스 라는 이름의 주택도 마련되는데요.

전시실과 옥외 영사시설까지 갖췄습니다.

/앵커/

그의 문화 활동이 고향에서도
빛나길 기대해 봅니다.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오늘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