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위한 복합문화공간 기대

울산대학교병원 내에서 예술작품 감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됐다.

울산대병원은 3일 본관 로비에서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김주홍 재단사무국장, 김광래 울산문화예술회관장, 조홍래 울산대병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 새오름길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40년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이동 통로로 이용돼 온 본관 경사로 계단을 병원 리모델링에 맞춰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새오름길'로 거듭났다

병원 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건강뿐만 아니라 예술작품 갤러리와 휴식공간 제공을 통해 그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만들어졌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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