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200m 여자초등부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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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수영의 꿈나무 경산 장산초등 박민주 선수(맨 오른쪽)가 제44회 전국소체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산장산초등학교(교장 김태명) 6학년 박민주 선수가 자유형 200m 여자초등부 결승부문에서 2분12초99의 우수한 기록으로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박 선수는 4위를 한 선수와의 기록차이가 불과 0.05초 정도로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 더욱 값진 동메달이라 할 수 있다.

박 선수는 자신이 전국소년체전 목표기록으로 설정한 2분12초대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전국소체 전 경기인 제87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2분15초85에서 거의 3초가량의 기록을 단축했다.

박민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데는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 감독 교사의 지원, 장산초등 교장의 격려가 조화를 이뤄 얻어낸 귀중한 결과이다.

한편 4학년 유지호 선수는 예선을 통과해 배영 50m 유년부 결승부문에서 34초86의 우수한 기록으로 7위를 차지했으나 대회 전 목감기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못한데도 꾸준한 기록 단축을 이루고 있어 앞으로 5, 6학년의 미래가 기대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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