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대 이순자 총장과 미국 서부워싱턴주립대 브루스 쉐파드 총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대 제공
경주대학교는 이순자 총장일행이 지난 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북쪽 벨링햄시에 위치한 서부워싱턴주립대를 방문해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MOU체결을 통해 앞으로 두 학교는 학생교류와 문화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간에 교환키로 합의했다.

서부워싱턴주립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 북서부의 명문 주립대학으로서 공학계열으로는 미국 내에서 상위 10%에 들어가는 전통있는 교육기관이다. 1만5천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고 지역 산업과 밀착해 다양한 산업교육과 인턴프로그램으로 미국 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유학생에게까지도 철저한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사, 코스트코, 스타벅스 등 세계 굴지의 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대학이다. 특히 서부워싱턴주립대는 지역봉사차원에서 아동 재능개발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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