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이 채권단의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개선) 개시 결정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마감된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플랜텍은 가격제한폭(14.96%)까지 오른 1천960원을 나타냈다.

지난 3일 산업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외환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협의회를 열어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워크아웃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포스코의 플랜트부품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은 지난달 26일 자금난 해결을 위해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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