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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경찰 관계자들이 현충일을 이틀 앞둔 지난 4일 대전현충원 경찰관묘역에서 태극기를 꽂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현충일이자 절기상 '망종'(芒種)인 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망종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모내기와 보리 베기에 적당한 때를 말한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북도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고 강원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복사냉각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고 낮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과 강한 햇빛으로 인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점의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7도, 인천 17.1도, 강릉 13.3도, 대전 15.1도, 광주 14.2도, 대구 12.9도, 제주 1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올라 20도에서 31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29도, 강릉 23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제주 24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내륙에서는 낮에 30도 내외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오늘은 서해상에, 내일은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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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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