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5일 도청 회의실에서 메르스 대응 유관기관 합동 회의를 가지는 등

메르스 발생과 확산을 막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김관용/경북도지사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고 도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회의는 민과 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의 메르스 발생과 확산을 막고

도민들의 불안을 없앨 수 있도록 긴급히 개최됐습니다.

경북도는 메르스 확산과 차단을 막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도 및 전 시군 보건소에서

24시간 비상 연락체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또, 2일부터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메르스 대응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관용/경북도지사

“의심환자들이 전부 음성으로 판결이 났고

앞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에서도 기본적인

소독과 같은 절차를 확실히 거치겠습니다.”

이밖에도 도는 관내 6개 지역별 거점병원의 비상운영 체계유지와

외래 의료기관, 응급실, 보건소 등에 메르스 의심환자 외래 격리공간을 확보하는데 힘쓰고

119구급대와 관할 보건소를 연계한 이송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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