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제20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3~4일 이틀간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가 지역경제 시책개발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공유,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 했으며 동구청은 대구시 대표로 '안심 사회적경제 빌리지'를 발표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동구청은 사례발표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에 조성한 사회적 경제 빌리지 성공모델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성과로 고용 및 매출 증대, 주민주도의 각종 마을행사 개최, 마을공동체문화 조성 등을 소개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안심 사회적경제 빌리지'는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이 있는 마을, 주민이 만들어가는 교육, 장애인·소수자가 어울려가는 도심형 사회적경제 빌리지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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