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자회사인 DGB캐피탈 박창호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를 반년 앞두고 사임했다고 DGB금융이 5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회사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용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DGB금융 주력 자회사인 대구은행 부행장보를 역임한 뒤 2013년 12월 DGB캐피탈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DGB금융은 전문경영인을 후임 대표이사로 영입할 계획이며 2개월 내에 선임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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