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통해 전달 예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과 교수, 직원 등 전 동국인이 네팔 지진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뜻을 모았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4월부터 재학생과 교수 및 직원이 참사람재능나눔센터와 기숙사, 정각원 등을 통해 총 3첨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따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9일 총장실에서 네팔 지진 긴급구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재)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계영 총장은 "전 동국인이 함께 모은 정성이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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