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회원 등 350여명은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늘·양파 수확이 한창인 달성군 유가면을 찾아 대대적인 영농지원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가운데도 대구농협 시너지협의회의 참가 계열사인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대구 관내 지역농협, 농협생명·손해총국, 하나로클럽, 농협공판장, NH투자증권, 농협케미컬, 남해화학, 목우촌, 농협홍삼 등 모든 계열사가 참가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영농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빨리 마늘 수확을 마쳐야 모내기를 시작할 수 있어 마음이 급했는데 농협 직원들 덕분에 일주일이 걸리는 일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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