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업교육 분야 대구·경북 유일…인센티브도 획득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7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차평가에서 서라벌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Ⅳ유형) 분야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서라벌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사업비 인센티브를 부여받고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획득하게 됐다.

서라벌대학교는 반려견-재가노인요양 서비스 융합에 의한 창업 사례가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반려견-재가노인요양 서비스 창업은 요양보호사들이 애견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기존 재가노인요양센터를 특화 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기견을 교육과정에서 관리, 훈련시켜서 독거어르신들에게 보내드리고 교육받은 애견관리사-요양보호사가 관리 및 어르신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을 드리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서라벌대학교는 보건복지분야 15개, 문화관광분야 18개, 첨단공학분야 5개, 방송예술분야 2개, 사회체육과정 7개의 비학위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1천323명의 신청자 중 1천201명이 수료해 90.8%의 수료율을 달성했다.

특히 장례지도사, 치과건강보험청구사, 핵심간호술 양성과정, 룰렛게임딜러양성과정, 병원코디네이터, 말산업인력양성, 장제기초인력양성, 퓨전요리인력양성, 명품도시락제조지도사,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양성, 일반경비원신임교육 등이 호평을 받았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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